‘모던파머’ 이시언, 드디어 AOA 민아 마음 얻나… ‘죽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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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드디어 민아의 마음을 조금씩 얻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수연(민아)때문에 감기에 된통 걸린 한철(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철은 밤이 되자 역시나 한결같이 수연을 찾아가 간식을 건넸다. 수연이 밤마다 서리를 하러 간다고 알고 있는 한철은 매일 밤 그녀를 챙겨왔던 것. 그런데 이날은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수연이 한철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 것.
알고 보니 수연은 심한 몸살감기에 걸린 상태였고 놀란 한철이 밤새 그녀를 지키며 극진히 간호했다. 이에 수연은 씻은듯이 나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한철의 몸이 이상했다. 열이 펄펄 끓고 있었고 수연을 간호하다 감기가 옮은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한철은 끙끙 앓으면서 “마음도 안 알아주는 여자한테 그렇게까지 해야겠냐”는 친구들의 핀잔을 들으면서도 “사랑은 받으려고 주는 게 아니다. 그냥 무조건 주는 게 사랑이다”며 수연을 감쌌다.
그런데 그때였다. 집 문이 열렸고 수연이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놀란 한철에게 “죽 좀 쒀왔다”며 보온병을 내밀었다. 자신을 극진히 간호해주다 감기가 옮은 한철에게 마음이 쓰여 정성스레 죽을 만들어 온 것이었다.
처음으로 자신에게 보여준 수연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한철은 진심으로 기뻐하며 죽을 흡입했고 차갑기만 했던 수연의 마음이 조금씩 녹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이날 기준(곽동연)은 생일을 맞아 화란(한주현)에게 50년 된 산삼을 선물로 받아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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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철은 밤이 되자 역시나 한결같이 수연을 찾아가 간식을 건넸다. 수연이 밤마다 서리를 하러 간다고 알고 있는 한철은 매일 밤 그녀를 챙겨왔던 것. 그런데 이날은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수연이 한철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 것.
알고 보니 수연은 심한 몸살감기에 걸린 상태였고 놀란 한철이 밤새 그녀를 지키며 극진히 간호했다. 이에 수연은 씻은듯이 나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한철의 몸이 이상했다. 열이 펄펄 끓고 있었고 수연을 간호하다 감기가 옮은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한철은 끙끙 앓으면서 “마음도 안 알아주는 여자한테 그렇게까지 해야겠냐”는 친구들의 핀잔을 들으면서도 “사랑은 받으려고 주는 게 아니다. 그냥 무조건 주는 게 사랑이다”며 수연을 감쌌다.
그런데 그때였다. 집 문이 열렸고 수연이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놀란 한철에게 “죽 좀 쒀왔다”며 보온병을 내밀었다. 자신을 극진히 간호해주다 감기가 옮은 한철에게 마음이 쓰여 정성스레 죽을 만들어 온 것이었다.
처음으로 자신에게 보여준 수연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한철은 진심으로 기뻐하며 죽을 흡입했고 차갑기만 했던 수연의 마음이 조금씩 녹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이날 기준(곽동연)은 생일을 맞아 화란(한주현)에게 50년 된 산삼을 선물로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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