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오늘(28일) "우리은행 지분인수 타당성에 대해 해외공동투자자 및 컨설팅사와 검토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인수 참여를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정기이사회와 25일 경영위원회에서도 우리은행 입찰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장고를 거듭했지만 결국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여온 곳은 교보생명과 중국의 안방보험사 뿐이었는데, 입찰에는 안방보험사만 참여해 2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해야하는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은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습니다.
한편,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우리은행 소수지분(26.97%) 본 입찰에는 몇 군데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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