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가 주영인과 조우했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3회에서는 주영인(사희 분)를 정식으로 소개 받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란(유지인 분)은 복희(김혜선 분)의 식구들에게 딸 영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란과 재복(임하룡 분)은 영인이 가짜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물론 영인과 수호가 과거 내연관계였다는 것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영인이 세란의 딸로 들어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수호지만 막상 집안끼리의 식사 자리에서 영인과 마주치자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세란은 “우리 영인이 처음보지?”라며 수호에게 인사를 시켰다. 영인은 수호를 처음 보는 척 인사를 건넸고 수호 역시 하는 수 없이 이 연극에 동참했다.



주나는 “수호오빠, 우리 언니 보니까 어때? 예쁘지? 괜찮지 않아?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말이야”라며 떠봤다. 자리가 불편했던 수호는 밖으로 나갔고 곧 영인을 불러냈다.



수호는 영인에게 “감히 너 따위가 현수 자리를 뺏어? 내 말 똑바로 들어. 이제 발 빼고 싶어도 뺄 수도 없어.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걸리지 마”라고 말했다.



영인은 “나한테 함부로 하지 마. 나 JB그룹 큰딸이라고!”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수호는 “너 그래봤자 현수 대타야”라며 비아냥거렸다.



이때 SS클럽에 왔던 서준(이중문 분)이 수호와 영인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수호와 영인은 난색을 표하며 자리를 피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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