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창조경제 성과를 모아 보여주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를 연다.

창조경제박람회는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와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올해 행사는 중소기업청의 벤처창업박람회와 통합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금융위원회 등 21개 부·처·청과 지방자치단체, 13개 대기업, 640여개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각 분야에서 이룬 다양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개발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비롯해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후보로 거론된 찰스 리 미국 잭슨랩 소장 등이 강연할 예정이고 ‘미생’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참여하는 패널형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