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마감일이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의 4번째 우리은행 민영화 시도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인수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없다.

국내 자본중 유력한 후보로 꼽히던 교보생명이 인수전 참여여부를 결정하지 못한채 갈팡질팡하고 있고 중국의 대형보험사인 안방보험이 움직인다는 설이 돌지만 실제로 참여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와 관련 "여러가지 설이 나돌고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단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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