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의 활약으로 창원LG가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사진 = 창원LG)



창원LG가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김진 감독이 지휘하는 창원LG는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2라운드서 서울삼성을 84-7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창원LG는 4연패에서 탈출, 7승 11패로 부산KT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서울삼성은 8연패(4승 14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종규의 활약이 눈부셨다. 호쾌한 덩크슛 4개 포함 26점 4리바운드 2도움 원맨쇼를 펼쳤다. 뒤를 이어 문태종(15점)과 김시래(14점)가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창원LG는 3점 슛 대결에서 12점 vs 21점 뒤졌지만, 2점 대결에서 64점 vs 46점으로 크게 앞섰다. 또 수비리바운드도 26개 vs 17개 우세를 보였다.



경기내용은 시종일관 팽팽했다. 1쿼터부터 3쿼터까지 역전 재역전, 동점을 거듭하며 명승부를 펼쳤다.



운명의 4쿼터, 문태종이 3점 슛 2개를 작렬하며 분위기가 창원LG로 기울었다. 서울삼성도 이정석의 3점 슛으로 맞대응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이날의 히어로’ 김종규가 연속 득점하며 서울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이종민기자 jong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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