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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약보합 흐름…삼성에스디에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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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의 약보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2포인트(0.17%) 내린 1975.12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도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약보합으로 물러났다.

    원·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하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733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0억원과 190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15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 음식료 전기가스 등 내수업종이 오름세고,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상승세고,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 등은 하락세다.

    경기민감주가 주춤하면서 상대적으로 내수주가 부각되고 있다. 대상 오리온 빙그레 등이 3~5%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5%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41포인트(0.44%) 오른 544.3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원과 72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302억원의 매도 우위다.

    에스엠이 알리바바 투자설을 부인하면서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에스엠과 SM C&C가 4~5%로 상승폭을 줄였다.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0원 상승한 11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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