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美 로펌 셰퍼드멀린, '히든싱어' 수출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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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펌 셰퍼드멀린은 JTBC ‘히든싱어’ 방송 포맷을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NBC 유니버설(이하 ‘NBCU’)에 수출하는 데 법률자문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NBCU 자회사인 유니버설 미디어 스튜디오즈 인터내셔널(UMSI)의 ‘히든싱어’ 글로벌 포맷 판매와 해외판 제작을 위해 셰퍼드멀린 측에서는 로버트 다웰 엔터테인먼트 파트너 변호사와 김병수 서울사무소 대표 변호사(사진), 태준호 미국법자문사가 자문에 참여했다.
다웰 변호사는 트랜스포머, 트와이라잇, 미션임파서블 등 영화의 법률 자문과 월트디즈니, 소니 픽처스, 21세기 폭스사, 유니버설 파라마운트와 같은 세계적인 영화회사의 대리도 맡고 있다. 셰퍼드멀린은 체임버 USA와 리걸 500 등에서 엔터테인먼트분야 미국 내 최고 로펌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수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히든싱어’는 북미판 제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비욘세’ ‘스티비 원더’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히든싱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셰퍼드멀린 서울사무소는 이 밖에도 국내 최대 통신업체, 국내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 회사, 공기업을 대리해 국제분쟁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셰퍼드멀린은 2012년 법률시장 개방과 동시에 가장 먼저 국내에 진출했으며, 서울사무소에는 현재 미국 변호사 4명이 등록해 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NBCU 자회사인 유니버설 미디어 스튜디오즈 인터내셔널(UMSI)의 ‘히든싱어’ 글로벌 포맷 판매와 해외판 제작을 위해 셰퍼드멀린 측에서는 로버트 다웰 엔터테인먼트 파트너 변호사와 김병수 서울사무소 대표 변호사(사진), 태준호 미국법자문사가 자문에 참여했다.
다웰 변호사는 트랜스포머, 트와이라잇, 미션임파서블 등 영화의 법률 자문과 월트디즈니, 소니 픽처스, 21세기 폭스사, 유니버설 파라마운트와 같은 세계적인 영화회사의 대리도 맡고 있다. 셰퍼드멀린은 체임버 USA와 리걸 500 등에서 엔터테인먼트분야 미국 내 최고 로펌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수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히든싱어’는 북미판 제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비욘세’ ‘스티비 원더’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히든싱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셰퍼드멀린 서울사무소는 이 밖에도 국내 최대 통신업체, 국내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 회사, 공기업을 대리해 국제분쟁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셰퍼드멀린은 2012년 법률시장 개방과 동시에 가장 먼저 국내에 진출했으며, 서울사무소에는 현재 미국 변호사 4명이 등록해 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