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한국 혼혈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4회에는 홍진호와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군중심리의 두 얼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왕따 현상 또한 일종의 군중심리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남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왕따는 똑같다. 저는 유치원 때 많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강남은 “제가 키가 작고 왜소한데다 한국 혼혈이라는 이유로 많이 맞았다. 뼈가 부러질 정도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히려 유치원 때는 도덕 개념이 약해서 정도를 모르는 폭행이 자행됐다는 것. 강남은 “그래서 엄마가 많이 우셨다”고 씁쓸하게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이 진행하는 `속사정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리뷰스타 김수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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