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매치`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가 신하균과 함께 촬영한 건 3일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빅매치`에서 이정재가 연기한 최익호와 신하균이 연기한 에이스는 극의 두 축을 이루지만 서로 만나는 장면은 결말부에 가서야 나온다.



이에 이정재는 "5개월여 동안 단 두 장면 촬영에서 만났다. 날짜로 따지면 한 3~4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도 호흡이 척척 잘 맞는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신하균은 "영화를 보니 이정재 선배가 너무 고생하신 것 같아 할말이 없다"며 "저는 한정된 공간에서 찍어 너무 편하게 촬영한 것 같다. 아귀가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끼며 봤다"고 영화 감상 소감을 말했다.



`빅매치` 신하균 이정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빅매치` 신하균 이정재, 훈남들이네" "`빅매치` 신하균 이정재, 재밌겠다" "`빅매치` 신하균 이정재, 꼭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 분)로부터 형(이성민 분)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영화다.
리뷰스타 김수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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