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오른쪽)이 20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에서 가오융 중국방직공업연합회 부회장(왼쪽), 시모무라 아키카즈 일본섬유산업연맹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섬산련 제공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오른쪽)이 20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에서 가오융 중국방직공업연합회 부회장(왼쪽), 시모무라 아키카즈 일본섬유산업연맹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섬산련 제공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일본섬유산업연맹 중국방직공업연합회는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4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열고 향후 3국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환경 및 안전, 패션산업 협력 등 세 개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향후 3국의 시장 개방과 섬유 원산지 이슈 등 민감한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3국 간 공동 연구개발(R&D)과제 발굴, 자원순환과 폐기물 감축 방안, 패션행사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