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과 캐나다 환경부의 연구보고서는 지난 2004년 1600마리였던 북극곰이 2010년에는 900마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무려 절반 가량이 사라진 셈이다.
연구팀은 해빙이 줄어들면서 물개 같은 북극곰의 먹이가 줄어 북극곰 개체 수가 줄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새끼 북극곰 80마리 중 불과 2마리만 살아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전반기 북극에서는 하루에 남한 면적(9만 9천㎢)과 비슷한 10만 4000㎢씩의 해빙이 사라졌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북극곰은 사실상 멸종될 수 있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북극곰 개체 수 급감에 누리꾼들은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참 슬픈 소식이네요"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지구가 썩어가나" "북극곰 개체 수 급감, 대책이 시급"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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