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이 만든 학습용 앱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 매천초등학교 윤현철, 신승윤 교사는 초등하교 과학탐구 학습앱으로 ‘제8회 교육 정보화 연구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교육용 앱 ‘손바닥 과학탐구’를 개발하게 됐다.



‘손바닥 과학탐구’는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담는다. 이 앱은 관찰의 뜻과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학생들은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선생님에게 제출하거나 조원에게 SMS를 보내 수업의 연장으로 앱을 활용한다. 관찰한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거나 동영상, 퍼즐 게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학습에 이용한다.




와우스타 정지혜기자 wowstar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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