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아디 오펙 대표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기업의 리더십과 리더의 요건'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강의를 진행 중인 아디 오펙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사진=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제공
지난 10일 강의를 진행 중인 아디 오펙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사진=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제공


오펙 대표는 이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언론정보관에서 1시간 가량 강연을 했다. 그는 "좋은 리더는 '사람'을 중요시해야 한다" 며 "직원의 재능을 확인하고 강화할 수 있어야 개인과 회사 모두가 성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매진해야 발전할 수 있다" 며 "그렇게 리더가 된 사람은 조직원들의 재능을 고속도로가 뚫리듯 열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꿈을 키우는 대학생들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오펙 대표는 2000년 이스라엘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DFS)에 입사하면서 벤츠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올해 1월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대표로 선임됐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