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영남대와 인공장기 3D프린팅 기술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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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은 전날 인공장기 재료 기술과 3D프린팅 기술의 융합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영남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하이비젼시스템은 인공장기 재료 프린팅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메디컬 3D 프린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인 NICE아이피파트너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하이비젼시스템은 3D프린터 '큐비콘 싱글'을 지난달부터 양산해 판매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물질로 환자의 장기 형태에 맞게 3D프린터로 출력한 후 개개인의 고유한 인체장기의 세포를 주입·배양해 실제 장기와 유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환자 본인의 세포로 만들어 거부반응 등 부작용이 없다.
영남대는 인공장기용 3D프린팅에 적합한 고분자 소재를 개발 및 제공하고, 하이비젼시스템은 인공장기 출력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3D프린터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3D프린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재료 개발이 시급하다"며 "인공장기는 냉각하는 방식으로 프린팅해야 하기 때문에 영남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소재에 적합한 프린팅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MOU를 계기로 하이비젼시스템은 인공장기 재료 프린팅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메디컬 3D 프린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인 NICE아이피파트너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하이비젼시스템은 3D프린터 '큐비콘 싱글'을 지난달부터 양산해 판매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물질로 환자의 장기 형태에 맞게 3D프린터로 출력한 후 개개인의 고유한 인체장기의 세포를 주입·배양해 실제 장기와 유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환자 본인의 세포로 만들어 거부반응 등 부작용이 없다.
영남대는 인공장기용 3D프린팅에 적합한 고분자 소재를 개발 및 제공하고, 하이비젼시스템은 인공장기 출력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3D프린터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3D프린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재료 개발이 시급하다"며 "인공장기는 냉각하는 방식으로 프린팅해야 하기 때문에 영남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소재에 적합한 프린팅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