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등남 네 번째 개인전 ‘모포시스(Morphosis)-아름다움의 확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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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일 대구은행본점 1층 갤러리
생물 형태의 형성과정을 독창적인 시각과 색채로 표현과 그림이 지역에서 전시된다.
서양화가 윤등남의 네 번째 개인전 ‘모포시스(Morphosis)-아름다움의 확장’이 15~21일 대구은행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윤 작가는 예술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인 ‘아름다움’에 대해 우리의 인지능력이 어디까지인가를 생물의 형태 형성과정을 통해 보여준다.
생물의 형태과정에 있어 세포의 움직임 등은 사람의 눈이 아닌 현미경이라 사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지의 세계라 보고 그 세계를 아름다움의 추상성과 회화 자체 추상성의 모호한 관계로 설정해 회화로 표현했다.
작가는 하나의 완벽한 꼴은 무에서의 작은 점에서 출발해 시간과 외압으로 인해 무수한 변형을 거치며 완성돼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아름다움은 꼭 가시적인 것 이어야하는가?’라는 질문을 보는 이들에게 던지고 있다.
윤 작가는는 “이번 작업을 통해 생물의 기원, 그 근본적 형태의 아름다움을 칸딘스키의 ‘회화적 요소의 분석을 위한 논고’인 점·선·면에 관한 이론과 연결해 그 끊임없는 반복과 결합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등남 작가는 베를린국립예술종합대 조형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Theodorus Art-Prize 2004’, ‘Gesundheitszentrums Moabit’(베를린 독일), ‘교감(Correspondences)’ ArtspaceH(서울 한국) 등의 개인전과 ‘Turning Point’ 3인전 주독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대전, ‘아래나누미전’ 수성아트피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서양화가 윤등남의 네 번째 개인전 ‘모포시스(Morphosis)-아름다움의 확장’이 15~21일 대구은행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윤 작가는 예술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인 ‘아름다움’에 대해 우리의 인지능력이 어디까지인가를 생물의 형태 형성과정을 통해 보여준다.
생물의 형태과정에 있어 세포의 움직임 등은 사람의 눈이 아닌 현미경이라 사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지의 세계라 보고 그 세계를 아름다움의 추상성과 회화 자체 추상성의 모호한 관계로 설정해 회화로 표현했다.
작가는 하나의 완벽한 꼴은 무에서의 작은 점에서 출발해 시간과 외압으로 인해 무수한 변형을 거치며 완성돼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아름다움은 꼭 가시적인 것 이어야하는가?’라는 질문을 보는 이들에게 던지고 있다.
윤 작가는는 “이번 작업을 통해 생물의 기원, 그 근본적 형태의 아름다움을 칸딘스키의 ‘회화적 요소의 분석을 위한 논고’인 점·선·면에 관한 이론과 연결해 그 끊임없는 반복과 결합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등남 작가는 베를린국립예술종합대 조형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Theodorus Art-Prize 2004’, ‘Gesundheitszentrums Moabit’(베를린 독일), ‘교감(Correspondences)’ ArtspaceH(서울 한국) 등의 개인전과 ‘Turning Point’ 3인전 주독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대전, ‘아래나누미전’ 수성아트피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