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2회에서는 인하(박신혜 분)를 향한 달포(이종석 분)의 진심이 동화 같은 연출과 가슴 떨리는 속마음 내레이션으로 표현되며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청춘 성장 로맨스’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포가 퀴즈 대회를 나가고자 한 이유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찬수(이주승 분)가 퀴즈대회에서 인하에게 고백하는 것을 막고자 한 것. 이를 통해 인하에 대한 달포의 진심이 드러났다.



특히 퀴즈대회를 끝내고 나오던 달포는 자신을 마중 나온 인하를 보고 배시시 웃는가 하면 애틋한 눈빛으로 인하를 바라봐 여심을 자극했다. 이어 인하가 달포에게 "퀴즈 대회에 왜 참가했냐"고 했던 질문을 떠올리며 “좋아서..네가 좋아서”라고 혼잣말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달포와 인하가 빗속에서 나눈 이야기는 이날 설렘지수의 정점을 찍었다. “근데 너 나한테 하려고 했던 말이 뭐였어?”라는 인하의 질문에 “앞으로 내 자전거에서 내리지 말라고..”라며 무심한듯 툭 던진 달포의 진심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숨겨 봐도 숨겨지지 않는 달포의 진심이, 인하를 바라보는 눈빛과 애틋+달달했던 달포의 내레이션에서 고스란히 드러나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완벽한 연기&비주얼 합이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청춘 성장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피노키오’ 2회는 수도권 기준 10.8%, 전국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방송 시청률보다 수도권 기준 2.4%P, 전국 기준 2.0%P 상승한 수치로, 단 2회 만에 두 자리를 기록했다. 신선한 소재와 동화같은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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