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학생 43명 실종사건…시위가 放火로
지난 9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학생 43명의 집단실종 살해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남서부지역 게레로주 칠파신고의 교육청에서 집기와 서류를 꺼내 불태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 도중 실종된 아요치나파 교육대생들이 부패 경찰과 결탁한 마약 갱단에 끌려가 살해됐다는 검찰 발표가 나온 뒤 수도 멕시코시티와 게레로주 곳곳에서는 시위와 방화 등 소요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칠파신고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