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드, 100% 알루미늄 차체 픽업트럭 양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포드 자동차가 최초로 100% 알루미늄 차체로 제작된 픽업트럭 양산을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마크 필즈 포드 최고경영자는 “2015년형 F-150 픽업트럭의 차체를 강철에서 알루미늄으로 개량해 차량 무게가 320㎏가량 줄었다”며 “20% 정도 연비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투차량에 쓰이는 고강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내구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FT는 미 정부가 자동차 표준연비기준을 현행 갤런당 27.5마일에서 2025년까지 54.5마일로 강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알루미늄 차체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환율때문에 내년 경기 최악"…기업경기전망지수 겨우 '77'

      고환율과 내수 부진의 여파로 국내 제조기업의 체감경기가 바닥을 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환율로 인한 비용상승 부담때문에 제조기업 대다수는 내년 1분기에도 경기 침체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대한상공회...

    2. 2

      롯데케미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심 고부가 전환 본격화"

      롯데케미칼이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필두로 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전환에 속도를 낸다. 내년부터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과감히 줄이는 대신 기술 장벽이 높은 첨단 소재에 대한 투...

    3. 3

      공정위, 쿠팡·컬리·홈플러스 '늑장 정산' 제동…대금 지급기한 절반 단축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컬리·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의 이른바 ‘늑장 정산’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