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내신 1등급 까칠 여고생으로 돌아온다.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측은 주인공 안채율 역에 배우 진지희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진지희는 탐정단 고문인 안채율 역을 맡았다. 극중 진지희는 성적 지상주의자인 엄마와 천재 오빠 사이에서 아픔을 간직한 여고생. 엄마에 의해 ‘선암여고’로 강제전학 된 뒤, 의도치 않게 탐정단과 얽히면서 ‘선암여고’와 엄마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진지희는 데뷔 이래 아역배우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버릇없고 제멋대로이지만 천상 어린 아이 정해리 역을 완벽 소화해 ‘빵꾸똥꾸’라는 애칭과 함께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따라서 상큼 발랄한 이미지의 진지희가 까칠한 여고생으로 변신하면서 선보일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진지희의 합류에 대해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사는 “진지희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면서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서 그간 진지희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고생들의 유쾌발랄 수사 일지를 그린 학원 추리 로맨스로 JTBC를 통해 2014년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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