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알리 컴백 "뮤지션으로 발돋움 할 앨범", 오늘(12일) 음원 발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수 알리가 자신의 음악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알리는 오늘(12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TURNING POIN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펑펑’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펑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해 펑펑 울고 있는 한 여자를 노래한 곡으로 에일리의 `헤븐’ 오렌지캬라멜 `카탈레나`를 작곡한 이기, 서용배와 인피니트의 `다이아몬드` 유성은의 `힐링`을 작곡한 장원규가 공동 작업했다. 알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한 고음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넘버로 배우 김흥수와 하연주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열연한 뮤직비디오도 기대를 모은다.



    선공개곡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는 알리가 기존에 해왔던 폭발적인 창법과는 다르게 좀 더 성숙하고 깊은 톤의 목소리로 부른 곡으로 화성의 전조와 선율들도 기존의 발라드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시도를 보여준다.



    ‘Missing You’는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스타일의 팝 발라드 곡으로 노래의 감정선을 살리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원테이크로 녹음했다. 알리의 아이디어로 만든 후렴의 Pentatonic riff 리드소리가 이 곡을 동양적인 신비로움과 아련함으로 완성케 했다.



    ‘취중전화’는 헤어진 연인에게 걸려온 취중전화를 받고 난 뒤 결국 서로의 몫으로 남겨진 사랑 후 감내해야 하는 ‘이별통’을 그린 노래다. 오직 어쿠스틱 기타와 알리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잔잔한 발라드 곡으로 기존 알리표 발라드와 비교하면 발성적인 요소를 최대한 절제하고 흡사 말하듯이 노래하며 가사 전달에 중점을 뒀다.



    끝으로 ‘그대여 함께해요’는 이번 앨범의 유일한 고백송이다. 알리가 작사, 최희준 음악 프로듀서와 공동 작곡한 이 곡은 알리가 곧 결혼할 친구에게 선물할 축가로 쓴 곡이다.



    한편 알리는 11일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 컴백을 앞둔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알리는 "회사도 새 둥지를 텄고 새 식구들과 함께하는 첫 시작”이라며 특히 “이번 앨범에는 많은 부분에 제 의견을 반영하고 프로듀서로서도 참여했다. 보컬리스트에서 뮤지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알리는 컴백 소식과 함께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를 넘어 활발한 해외 활동을 위한 발판 또한 마련하게 됐다. 그 첫 번째로 알리는 오는 15일 대만에서 열리는 ‘헤네시 아티스트리 2014 타이완(Hennessy Artistry 2014 Taiwan)’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월 12~13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한다. 현재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알리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알리 컴백” “알리 컴백, 선 공개도 좋았는데 기대 돼” “알리 컴백, 흥해라” “알리 컴백, 파이팅” “알리 컴백, 좋다” 등 반응했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자영 아나운서 관심집중 "자녀교육 관련 저서 보니..."
    ㆍ니콜, `섹시+몽환` 파격 티저··허벅지 가득한 섹시 타투 `와우!"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심은하 근황, 남편 사무실 개소식 방문, ‘품격이 다르네’
    ㆍ원/달러 환율 1,100원 상향 돌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카리브해 긴장고조에…WTI 닷새째 상승세 [오늘의 유가]

      국제 유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겨냥해 "물러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됐고, 이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에 강세 압력을 가했다.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37달러(0.64%) 오른 배럴당 58.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최근 5거래일 동안 총 3.11달러(5.63%) 상승했다.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열린 신규 군함 건조 계획 발표 행사에서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봉쇄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노리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에게 달렸다”며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그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면서도 “강경하게 나오길 원한다면 그것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미국 해안경비대는 현재 베네수엘라로 오가는 유조선을 전면 차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2척을 나포했으며, 추가로 1척을 추적 중이다. 양국 간 긴장이 한층 높아지자 러시아는 베네수엘라 주재 외교관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레베카 리드스퍼린 SCB그룹 브로커는 "가격 흐름은 지속적인 상승보다 뉴스에 반응해 잠깐 오르는 장세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더라도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이 넉넉해 구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경제의 3분기 ‘깜짝 성장’은 유가

    2. 2

      [포토] 환율 구두 개입에 30원 넘게 급락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원/달러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정부의 환율 대책과 당국의 구두 개입에 30원 넘게 급락했다.최혁 기자

    3. 3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박지선·황선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임원 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 부원장보 두 명을 모두 신임 부원장으로 발탁했다. 이 원장의 소비자 보호 강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금감원은 24일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소처에서 각각 민생금융과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를 담당한 김성욱·박지선 부원장보가 각각 은행·중소금융 부원장과 민생·보험 부원장으로 올라갔다.김 부원장은 민생금융 부원장보 시절 보이스피싱 예방 3종 안심차단 서비스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대책을 수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금감원 공채 1기 출신 최초 부원장이기도 하다. 박 부원장은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기획·전략을 맡았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3년이다.새로 임명된 부원장보 중 금소처 출신인 김욱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원장 직속 신설 조직인 소비자보호총괄 부원장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김충진 기획·전략 부원장보, 곽범준 은행 부원장보, 이진 중소금융 부원장보, 김형원 민생금융 부원장보, 서영일 보험 보원장보 등이 임명됐다.금감원 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각 분야 감독·검사 및 소비자 보호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감독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신연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