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전 9시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6만3000원(2.91%) 오른 2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같은 전년 동기 대비 25.7%, 65.2% 증가한 9967억원과 14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사업이 30.2%, 해외 화장품 사업이 41.3% 각각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 방문판매 면세 아리따움 디지털 등 주요 경로의 화장품 사업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