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 대통령-시진핑, 한중 FTA 실질적 타결 선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악수하는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연합뉴스
    악수하는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연합뉴스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협상 착수 30개월 만에 전격 타결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회담에 이어 두 나라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FTA 서명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베이징에서 통상장관 회의를 열고 막판 쟁점조율에 나서 공산품과 농수산물의 개방범위, 원산지 규정 등의 일괄합의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정부가 지난 2012년 5월 1차 협상 이후 30개월을 끌어 온 한중 FTA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게 됐다.

    특히 13억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지닌 중국의 빗장이 풀리면서 정부의 경제활성화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교촌치킨과 협업한 '이 과자'… 출시 한 달만에 200만봉 팔렸다

      농심은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이 출시 한 달 만에 200만봉 넘게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교촌치킨과 협업해 간장치킨의 짭짤함과 은은한 단맛, 마늘 풍미를 감자칩에 담았다. 생감자를 물결 모양으로 잘라 바삭한 식감도 강조했다.신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인기 외식 메뉴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의 하나다.농심은 스포츠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협업해 포테토칩 브랜드 데이를 열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고유의 바삭한 식감에 간장치킨의 풍미를 더해 색다른 스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기 K푸드의 매력을 포테토칩에 접목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2. 2

      신협, 주거취약 130가구에 6억 기부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고영철)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에 6억1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2026년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1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총 610가구에 거처를 제공했다. 누적 지원 규모는 23억4000만원이다.이번 사업은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제작한 '전주한지'를 활용한다는 데 있다. 전주한지는 습도 조절과 유해물질 저감 및 항균·탈취 기능이 있는 친환경 소재다. 신협 관계자는 "전통 한지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을 결합한 신협만의 사업모델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영철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미래세대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가정에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가치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재단은 초록우산과 함께 '1신협-1아동 결연사업',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3. 3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 뭐길래… 외국인 최애 커피로 꼽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이디야커피에서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를 주로 사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5개 매장의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6명 중 1명이 외국인 고객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엔 연간 관람객 수는 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외국인 고객이 국립중앙박물관 내 이디야커피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였다. 내국인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가 꾸준히 가장 많이 판매됐지만, 외국인 고객은 박물관점 특화 메뉴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중박 시그니처 라떼는 한국 식재료인 검은깨를 활용한 메뉴다. 고소한 풍미의 크림을 더해 익숙한 커피 맛에 한국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외국인 고객이 낯선 맛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도 한국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디저트에서도 한국적인 메뉴 선호가 두드러졌다. 전통 다과 세트와 흑임자 증편은 음료를 포함한 전체 판매 메뉴 순위에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꿀호떡과 붕어빵도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뒤를 이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점 운영을 통해 음료와 디저트를 매개로 한국의 카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한국적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