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젠틀한 그 남자…소품부터 다르다 '다비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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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남성 액세서리 편집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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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젠틀한 그 남자…소품부터 다르다 '다비드 컬렉션'](https://img.hankyung.com/photo/201411/AA.9253201.1.jpg)
‘클래식’이란 주제 아래 분야별로 △가방(S.T.듀퐁·펠리시 등) △지갑(에팅거·히로안 등) △벨트(오로비앙코 등) △팔찌(엠코헨 등) △스카프(푸마갈리 등) △안경테(파인 등) △휴대폰 액세서리(엘도노반 등) △문구(몬테그라파·파버카스텔 등) 등 30개 브랜드의 제품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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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듀퐁은 1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프랑스 명품 브랜드다. 1872년 시몽 티소 듀퐁이 프랑스 사보이지역에서 판사, 외교관, 사업가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가방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S.T.듀퐁은 석유 연료를 사용한 명품 라이터를 만들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명품의 향기] 젠틀한 그 남자…소품부터 다르다 '다비드 컬렉션'](https://img.hankyung.com/photo/201411/01.9265544.1.jpg)
펠리시는 1973년 만들어진 이탈리아의 고급 가죽가방 브랜드다. 1992년 나일론과 가죽을 조합한 제품을 선보이며 ‘럭셔리 캐주얼 가방’이란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다비드 컬렉션에 입고된 펠리시의 제품 가격은 95만~15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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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젠틀한 그 남자…소품부터 다르다 '다비드 컬렉션'](https://img.hankyung.com/photo/201411/AA.9253213.1.jpg)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이 2000년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권력을 넘겨주며 자신이 쓰던 몬테그라파의 ‘더 드래곤’ 만년필을 물려줘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모딜리아니(135만원)다. 천재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이다. 금촉에 모딜리아니의 두상 스케치 중 하나를 조각했다.
이혜령 롯데백화점 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다비드 컬렉션은 남성들의 비즈니스룩을 완벽하게 연출해줄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곳”이라며 “가죽, 패브릭, 메탈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입고해 남성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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