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소식이다.



서울시는 대입 수능일인 13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횟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늦어진 직장인 출근시간대를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하고 지하철 운행을 총 38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출근시간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약 1만5000대를 추가 운행한다. 시는 또 구청, 주민센터 민•관용 차량 800여대를 수험장 부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킨다.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란 안내문이 붙은 차량을 타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갈 수 있다. 시는 수능일 몸이 불편한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예약은 전화(☎ 1588-4388)로 하면 된다.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특히 영어 듣기 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은 굴착 등 공사 소음과 버스 등 차량 경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좋네요”,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대박이다”,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지금부터 마무리 잘하시길”,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와 벌써 수능이야”라는 반응이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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