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국가장학금 운영 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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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발·반환금, 한 건도 없어… 우선감면율도 기준 크게 상회
부산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최근 실시한 현장 모니터링에서 ‘국가장학금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부산대의 국가장학금 수혜건수는 연간 4만 건으로, 모니터링 대학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부산대는 오선발과 학적변동에 따른 반환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성적심사 및 사후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감면율이 국가장학금Ⅰ유형 89.8%, Ⅱ유형 91.5%로, 재단 기준인 80%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장윤서 학생과장은 “우선감면율이 높을 경우, 수혜학생들이 등록금 납부 전에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현금 마련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 국가장학금 사업을 도입한 이래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국가장학금의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최근 실시한 현장 모니터링에서 ‘국가장학금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부산대의 국가장학금 수혜건수는 연간 4만 건으로, 모니터링 대학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부산대는 오선발과 학적변동에 따른 반환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성적심사 및 사후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감면율이 국가장학금Ⅰ유형 89.8%, Ⅱ유형 91.5%로, 재단 기준인 80%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장윤서 학생과장은 “우선감면율이 높을 경우, 수혜학생들이 등록금 납부 전에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현금 마련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 국가장학금 사업을 도입한 이래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국가장학금의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