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배당금 확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11시27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거래일보다 1200원(7.79%) 상승한 16,600원에 거래중입니다.

전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 대주주인 기획재정부는 올해 결산분에 대한 기업은행 배당을 5천억원 규모로 실시하는 것을 추진 중입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기업은행의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조원 안팎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을 배당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당 배당금은 770원 수준입니다. 이는 기업은행 지난해 결산 총배당금 2천52억원, 주당 배당금 330원의 두 배를 넘는 규모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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