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보컬의 산실, 경희예술종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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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학과, 탄탄한 교수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눈길'
그동안 아이돌 일색이던 한류문화 컨텐츠의 중심이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국내 보컬리스트로 옮겨갈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실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자 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 당장 데뷔해도 손색 없는 ‘신인 아닌 신인’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점점 커질 전망이다.
전문 뮤지션이 촉망 받는 직업군으로 급부상하며 이 같은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스타의 산실’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경희예술종합전문학교(이하 경희예종)’ 실용음악학과의 경우, 탄탄한 교수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지망생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적인 실용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희예종 실용음악학과는 현장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실제 무대 경험 및 프로듀싱을 통한 현장적응능력을 배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음반업계 유수의 제작사 및 기획사와의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개인별 발표 곡 제작 및 입학 후 싱글 앨범 제작 등 타 학교와의 차별된 교육방식으로 실용음악 전문직에 종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
특히 그룹 ‘플라워’ 출신의 가수 고유진과 ‘빅마마’의 이지영 등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스타강사는 물론,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형 교수진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원석’에서 ‘전문 뮤지션’으로 성장하는데 바른 길잡이 역할을 한다.
경희예종의 또 다른 강점은 각 단계별로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뮤지션의 기본이 되는 Technique 학습과 다양한 장르별 음악을 분석하는 ‘Basic Training(기초학습)’ 부터 개별심화 트레이닝, 현장실무, 콘서트 뮤지컬 등의 기획 및 연습이 진행되는 ‘Intensive Training(심화학습)’, 오디션 준비와 실무 활동, 음원 녹음완성 및 등록이 병행되는 ‘Real Training(실전학습’), 마지막으로 실전데뷔를 진행하는 ‘Master Training(전문학습)’ 등 총 네 단계로 구분되는 경희예종의 로드맵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무경험을 갖춘 뮤지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오디션 붐을 타고 사설 보컬트레이닝 교습소가 성행하는 가운데, 경희예종의 한 관계자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부르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유명 연예인의 모창이 아닌, 지도교수의 개별지도를 통해 학생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를 찾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희예종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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