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대구·경북 지역 우수 벤처기업들을 선발해 5년 동안 1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분야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부품소재, 패션과 콘텐츠 등 3개 분야입니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본사를 둔 창업 초기 기업이나 벤처 기업으로, 3년 이내에 세워졌거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5% 이상이고 연간 매출이 10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지원대상 기업 선정을 위해 삼성은 오는 21일 `삼성 벤처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지원대상은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12월) 중순 쯤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은 일반 벤처기업으로 선발된 우수 기업에 대해선 삼성 전략펀드에서 추가로 사업화를 위한 투자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삼성그룹은 "투자 기업이 정해진 후에도 벤처기업들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삼성과 연계한 사업 협력기회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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