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코리아는 지난 1일 법인설립 1주년을 맞아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설립 1주년 맞아 환경보호 활동 실시
파타고니아코리아 직원들은 법인설립 1주년을 맞아 1963년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회장이 주한 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북한산 인수봉에 개척한 쉬나드 A 코스를 등반하고 쓰레기를 주웠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미국 파타고니아와 네오미오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최고의 상품을 만들되 그로 인한 환경 피해를 유발시키지 않고 환경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는 기업 사명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에 17개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설주택 파타고니아코리아 본부장은 "동물복지, 환경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매출의 1%를 진정성 있는 풀뿌리 환경단체들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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