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건설비 충당…롯데물산, 1500억 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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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시행사인 롯데물산이 15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전날 만기 4년짜리 1000억원, 5년짜리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금리는 만기 4년짜리가 연 2.65%, 만기 5년짜리는 연 2.84%였다.
롯데물산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롯데월드타워 건설에 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잠실에서 지상 123층(555m) 높이로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총 8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전날 만기 4년짜리 1000억원, 5년짜리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금리는 만기 4년짜리가 연 2.65%, 만기 5년짜리는 연 2.84%였다.
롯데물산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롯데월드타워 건설에 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잠실에서 지상 123층(555m) 높이로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총 8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