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감사에 이수룡 씨
이수룡 전 신창건설 부사장(59·사진)이 30일 기업은행 감사에 임명됐다. 신임 이 감사는 경북 선산 출신으로 대구공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보증보험 영업지원부장, 감사실장, 부사장을 지낸 뒤 2007년 신창건설 부사장으로 옮겼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이 감사는 은행권 경험이 없는 인물로 대선 캠프에서 일을 해 정치권 입김에 의해 임명됐다”고 반발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