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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 美 연준 양적완화 종료 선언, 향후 증시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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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화상연결 : 박문환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사



    제목-6년에 걸친 살찌우기 이후...

    박문환 이사(샤프슈터)...양적완화는 끝났습니다. 연준의 자산은 8900억 달러에서

    이제 4조 4000억달러로 대략 5배 증가했습니다. 향후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오늘은 미래를 한 번 훔쳐보겠습니다.



    지금 미국 시장은 다우 기준으로 다시 전고점에 도달했습니다.

    올해 내내 역사적 고점을 경신해오면서 상승에 상승을 거듭 하다보니 고점에 대한 경계심 또한 커져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2009년 3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면 정확하게 5년하고도 7개월 동안이나 상승한 것이죠.

    역사적으로 6번째로 긴~~상승이다보니 단순하게 많이 올랐다는 생각을 가질만도 합니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6번째로 긴~~상승이라는 것은 지금보다 더 긴 상승이 5번이나 더 있었다는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긴~~상승을 했던 지난 90년대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팽창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때에는 과연 어떤 상승기류가 작용을 했었을까요?



    경제학자의 시각에서 본다면 당연히 여러가지의 주장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 10년간의 다우지수 상승 동력

    경제학자의 시각

    - 제조업의 효율성

    - 소비의 질과 양 확대

    - 국방비 감소→경제 활성화

    제조업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보는 견해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레이거노믹스의 감세정책으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의 질과 양이 커졌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구소련의 붕괴로 인해 국방비에 들어가는 돈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아

    경제가 활성화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시각은 좀 다릅니다.

    구 소련이 연관된 것에는 동의 합니다만, 미국은 군산복합체로서 성장을 해왔고,

    또한 국방비의 증액 역시 GDP성장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굳이 구소련의 붕괴만으로 주가가 10년 동안 상승했다고 둘러대기에는

    좀 뭔가 부족해보입니다.

    게다가 무슨 경제가 <양은 냄비>도 아니고, 정작 국방비가 적게 들어서 호황이 왔다면 붕괴 이후에 천천히 좋아졌어야 합니다.

    또한, <레이거 노믹스> 역시 이미 실패한 정책이었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돈에 의한 자산 효과

    그럼 제 생각을 말씀드리죠.

    저는 "돈에 의한 자산효과"가 미국 다우지수를 10년에 걸쳐 상승시켰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냉전 체제 하에서 구 소련의 위협과 맞서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자금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서 적지 않은 돈을 찍어냈었습니다.

    실제로, 80년대 초에 비해 90년대초의 총 유동성은 무려 두 배나 증가했지요.

    미국의 GDP가 두 배가 늘어나지 않았는데 유동성만 두 배가 넘게 증가했다면

    당연히 잉여 유동성에 의한 자산효과가 강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 잉여 유동성은 자산가치를 자극하였고, 1990년대부터 주가는 무려

    10년에 걸쳐 강한 상승을 하게 된 것이죠.



    그럼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돈에 의한 자산효과가 1990년대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라면 말이죠...

    미국은 지난 2008년 은행이 부도가 날 수도 있었던 전무후무한 위기와 맞서기 위해서 돈을 찍어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양이 과거의 어떤 양적완화 보다도 그 규모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큽니다.

    미국의 GDP규모는 15조 달러 수준인데요, 본원 통화만 4조 5000억 달러라면

    이들 본원통화가 시장에 나오게 될 경우

    최소 45조 달러 이상의 승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미국 한 해 GDP의 3배나 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그럼 우리 순수하게 유동성만 가지고 따져보죠.

    미국은 총 유동성이 두 배 오르는 동안 10년에 걸쳐 상승을 했고

    그 상승폭은 다우지수 기준 2700포인트에서 11500까지 약 400% 정도의 상승기류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에는 본원통화만 5 배가 늘어났습니다.

    증시는 고작 5년 7개월에 걸쳐 다우지수 기준 7000에서 17000까지 140%정도 올랐을 뿐입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지금까지 지나온 길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것 쯤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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