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칸타빌레` 심은경, 김유미 경계 "여긴 전 여친, 난 현 여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심은경이 또 다시 나타난 김유미를 경계했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한상우, 이정미 연출/박필주, 신재원 극본) 6회에서 차유진(주원)을 향한 설내일(심은경)의 내조는 계속됐다.
차유진은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의 지시로 말끔하게 차려입고 학교로 나왔다. 설내일은 옆에서 열심히 옷을 골라주고 옷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때 누군가 그에게 아는체를 했다. 자신을 기자라 소개한 그녀는 프란츠의 지시로 인터뷰를 하러 왔다고 제안했다.
차유진은 아버지의 인기를 힘입어 인터뷰하는 것이 싫어 지금까지 모두 거절해왔다. 그러나 프란츠 슈트레제만의 제자라는 타이틀에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
차유진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을때 기자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물었다. 그때 옆에서 지켜보던 설내일이 슬그머니 차유진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때 마침 채도경(김유미)이 인터뷰 자리에 나타났다. 기자는 채도경을 바라보며 차유진과의 사이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설내일은 자신이 나서서 "이 분은 전 여자친구고 지금은 제가 여자친구다"라며 차유진과 스킨십을 하기 시작했다. 유진은 그런 내일을 모르는 척 밀어냈다.
기자는 "전 여자친구가 맞냐"며 선남선녀 두 사람의 자태에 감탄했다. 이어 설내일을 제외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채도경은 설내일을 보며 "설내일 내조 여전하네"라며 웃어보였고 설내일은 채도경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채도경은 "인터뷰 한다길래 그냥 와본 것"이라며 순순히 물러났고 설내일은 그 두 사람을 연인으로 보는 기자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
한편 차유진은 프란츠 슈트레제만이 한 질문에 계속 마음이 쓰였다. 그는 "자네같으면 A 오케스트라를 선택할건가, S 오케스트라를 선택할건가"라고 물었다. A는 재능이 있고 정직한 단원들, S는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이었다.
하루 종일 그 고민에 빠진 차유진은 클래식 역시 그 당시 대중음악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교감이 없는 음악은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내가 죽으면 뜰 노래"
ㆍ故신해철의 유언장 "다음 생에서도 당신과 어떤 인연이든 만나고 싶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우지원-이교영 부부, 가정불화 예견했나? 과거발언 눈길
ㆍ금리인상 속도따라 `일파만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한상우, 이정미 연출/박필주, 신재원 극본) 6회에서 차유진(주원)을 향한 설내일(심은경)의 내조는 계속됐다.
차유진은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의 지시로 말끔하게 차려입고 학교로 나왔다. 설내일은 옆에서 열심히 옷을 골라주고 옷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때 누군가 그에게 아는체를 했다. 자신을 기자라 소개한 그녀는 프란츠의 지시로 인터뷰를 하러 왔다고 제안했다.
차유진은 아버지의 인기를 힘입어 인터뷰하는 것이 싫어 지금까지 모두 거절해왔다. 그러나 프란츠 슈트레제만의 제자라는 타이틀에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
차유진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을때 기자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물었다. 그때 옆에서 지켜보던 설내일이 슬그머니 차유진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때 마침 채도경(김유미)이 인터뷰 자리에 나타났다. 기자는 채도경을 바라보며 차유진과의 사이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설내일은 자신이 나서서 "이 분은 전 여자친구고 지금은 제가 여자친구다"라며 차유진과 스킨십을 하기 시작했다. 유진은 그런 내일을 모르는 척 밀어냈다.
기자는 "전 여자친구가 맞냐"며 선남선녀 두 사람의 자태에 감탄했다. 이어 설내일을 제외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채도경은 설내일을 보며 "설내일 내조 여전하네"라며 웃어보였고 설내일은 채도경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채도경은 "인터뷰 한다길래 그냥 와본 것"이라며 순순히 물러났고 설내일은 그 두 사람을 연인으로 보는 기자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
한편 차유진은 프란츠 슈트레제만이 한 질문에 계속 마음이 쓰였다. 그는 "자네같으면 A 오케스트라를 선택할건가, S 오케스트라를 선택할건가"라고 물었다. A는 재능이 있고 정직한 단원들, S는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이었다.
하루 종일 그 고민에 빠진 차유진은 클래식 역시 그 당시 대중음악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교감이 없는 음악은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내가 죽으면 뜰 노래"
ㆍ故신해철의 유언장 "다음 생에서도 당신과 어떤 인연이든 만나고 싶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우지원-이교영 부부, 가정불화 예견했나? 과거발언 눈길
ㆍ금리인상 속도따라 `일파만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