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별세했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수술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등 퇴원과 입원을 반복했었다.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꼈고,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동공 반사가 없는 의식 불명으로 위중한 상태였고,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다.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해철 측은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마왕 신해철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그대에게 제일 좋아하는 노래예요", "마왕 신해철 별세, 벌써 그립다", "마왕 신해철 별세, 얼마나 아프셨을까..", "마왕 신해철 별세, 밝던 모습 이제 못 본다 생각하니 울컥하네", "마왕 신해철 별세, 노래 잘 들었고 앞으로도 잘 듣겠습니다 고마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CA엔터테인먼트)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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