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UHD 셋톱박스’는 해상도 자동조절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디지털 셋톱박스보다 메뉴 탐색 기능을 강화했으며 320Mbps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으로 TV시청을 제어할 수 있어 자녀 TV 시청도 관리할 수 있다. 절전 모드와 자가진단 기능, 음성 검색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티브로드의 UHD 셋톱박스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료방송 시장의 화질 경쟁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보다 선명한 화질과 한발 앞선 실용적인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