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기업의 인재채용과 학생들의 취업 성공 위한 자리 될 것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일강원(G동) 앞마당에서 지역 우수 기업의 인재 채용과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2014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인제대학교와 양산고용노동지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국화이바, 조광요턴㈜, ㈜창신INC, ㈜대흥알앤티 등 부산·경상지역의 우수한 20개의 기업이 채용부스를 열어 면접을 진행한다.이 기업들은 채용정보를 공개해 총 40개 기업이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참가신청자들은 이력서 작성과 면접교육을 위한 입사지원클리닉에 참여하고, 박람회 당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의 면접과 상담을 통해 구직자 약 200여 명이 현장에서 채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직업 선호도 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인제대 취업진로처의 박석근 처장은 “이번 박람회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를 포함한 지역의 우수 기업체와의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성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학생이 우수기업의 정확한 채용 정보를 얻고, 기업 역시 인제대의 우수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대상은 인제대 재학생 및 최근 졸업생과 김해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청년들이다. 사전 신청을 받았지만, 참가를 원하는 인제대 재학생과 김해거주 청년 미취업자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인제대 취업진로처 055-320-3058.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