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을 갖춘 리더, 우수한 능력을 갖춘 전문인, 별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푸드스쿨이 주방가구 명품 브랜드 휘슬러와 제1회 청강 Fissler Collaboration을 진행해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회는 '장인정신과 혁신이 창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청강대 푸드스쿨 학생들이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쿡웨어 휘슬러 제품을 이용, 요리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그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자들은 1차 오리엔테이션에서 휘슬러 제품의 장점과 이용방법을 연구하는 리포트를 제출했다. 2차에서 진행된 그룹별 인터뷰에서는 리포트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휘슬러 담당자와 20분간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대회의 심사위원 겸 참석자로는 청강대 푸드스쿨 노재승 교수를 비롯한 휘슬러 관계자들이며, 이들은 2차에서 시행한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우수 5개 팀을 선발한다.

오는 11월 6일에 열릴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는 5개의 우수팀이 휘슬러 제품을 이용한 요리를 시연한다. 그 후 조리과정에서 느낀 휘슬러 제품의 장점을 10분간 발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순위가 결정된다.

1등에 선정된 1팀에게는 수상의 영광과 함께 휘슬러 홍보영상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홍보영상은 11월 13일에 촬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음악을 연주하는 뮤지션 1개 팀과 함께 출연하며 개인별 인터뷰를 갖는다.

청강대 푸드스쿨 관계자는 "최고의 명품과 최고의 교육기관이 만나 최상의 조리를 구현하는 뜻 깊은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며 "푸드스쿨 학생들이 세계적 명품 브랜드 제품을 조리실습 기구로 사용함으로써 자부심을 높여 최고의 조리를 향한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4개의 전공을 융합해 전문성을 높인 특성화 대학 청강대 푸드스쿨은 3년제 학과로 1학년에서 실시하는 공통조리 교육을 마치면 2학년부터 4개 전공(조리, 외식경영, 식품영양, 푸드 스타일리스트 전공) 중에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휘슬러는 1845년 칼 필립 휘슬러가 독일 이다 오버슈타인에 창립한 이래 제품의 탁월한 품질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 50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과 첨단기술,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추구하며 가장 이상적인 쿡웨어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