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선 입찰에서 2척을 수주한 대한해운이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현재 대한해운은 전거래일보다 1300원(4.64%)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로 2017년부터 매년 약 800억~1000억원의 추가 운임수입이 20년간 발생할 것"이라며 대한해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