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이영철의 거짓말에 구속될 위기에 놓여졌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91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이영철을 만나 유도심문 할 생각으로 거짓말을 했고, 이영철의 거짓말과 그가 넘긴 녹취파일로 구속될 위기에 놓여졌다.



‘사랑만 할래’ 90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이영철을 만나 결백을 증명할 증거를 위해 그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외려 그의 거짓말에 당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이영철은 “감금 폭행 사건 조사 때 부인했다면서. 나 유리 삼촌이라서 감싸주느라 부인했다며. 이번 부탁 안 들어주면 이 일을 경찰에 다 불겠다고 협박했잖아? 이제 와서 매형 얘기가 왜 나와? 자네가 받은 돈 2억을 제약회사에 시킨 게 매형이라고? 매형한테 누명을 씌우는 이유가 뭔데?”라고 말하며, 김태양에게 외려 누명을 씌웠다.



뻔뻔한 이영철의 거짓말에 김태양은 ‘당신 나한텐 외삼촌이라고요. 왜 이런 억지를 쓰는 거죠? 원장님이 시킨 건가요?’ 의문을 품었고, 이영철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경찰이 김태양에게 다가왔다.





이어서, 김태양은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고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영철의 통화내역서와 병원 CCTV를 증거로 내세우며 김태양이 이영철과 접촉한 증거라고 말했고, “김태양씨 진료실에서 현금 2억 원을 발견했습니다. 저희 경찰에서는 리베이트 건이 살인사건과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장모나 여자 친구 누군가가 리베이트 건을 알고 협박한 게 아닌가,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피해자 이영란씨를 밀어버린 게 아닌가”라고 자신의 추리를 말했다.



이에 김태양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경찰은 “지난 번 금액은 적어서 안 받으셨다면서요? 이거 검찰로 송치되면 구속될 가능성 높습니다”라고 말하며 계획범죄가 아니냐고 다그쳤다.



누명에 답답한 김태양은 “제가 제 발등을 찍었네요. 저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서 녹취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당했습니다” 시인했고, 이에 경찰은 “그건 김태양씨 주장일 뿐이고. 송치 전에 신변정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차갑게 답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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