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입 공통원서 접수 도입, 한 번만 작성하여 여러 대학 지원? 수수료만 더 낸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입 공통원서접수 도입 소식이 화제다.



    2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달 초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의 개발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을 개발한 뒤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같은 해 정시부터 이를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는 수시모집 1인당 6회, 정시모집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은 그때마다 원서를 새로 작성하고 그만큼 원서비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대입 공통원서접수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입학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여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원서접수 대행 프로그램을 통해 작성하고 대행업체에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행업체 수익만 올려주는 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김도완 교육부 대입제도과장은 “수험생의 개인 정보는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암호화되고, 이에 대한 접근 상황을 대교협이 상시 점검할 예정”이라며 “대교협은 수험생의 결제수단에 따라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원서접수 대행업체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입 공통원서접수 도입에 누리꾼들은 "대입 공통원서접수 도입, 수수료가 진짜 비싸다" "대입 공통원서접수 도입, 원서쓰느라 100만원 이상 든다" "대입 공통원서접수 도입, 필요한 시스템이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도입돼야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수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년 만의 컴백 바비킴, 오늘 4집 정규앨범 발표 "이적과 콜라보"
    ㆍgod 신곡 ‘바람’ 발표 하자마자 1위, 국민그룹 위용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포토] 송소희, 체조경기장 가득 메운 구성진 가락
    ㆍ시험대 오른 `초이노믹스 100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정의선 '고객 경영' 결실… 현대차·기아, 글로벌 평가서 ‘별’ 쏟아져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요 글로벌 자동차 평가에서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최우선주의’가 글로벌 시장...

    2. 2

      LG엔솔-혼다 자산 유동화로 4조 마련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법인이 미국 내 배터리 합작공장 건물을 혼다 측에 매각해 4조2212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북미 전기차 시장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 운용의 유...

    3. 3

      "고객이 우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철학…글로벌 수상으로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연말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상품성을 잇따라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24일 업계에 따르면&nb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