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금융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얼굴인증 시스템으로, 여권이나 안면정보, 탑승권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공항 출국장이나 탑승게이트 등을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앱과 ‘스마트패스’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고 고객들이 ‘스마트패스’를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얼굴인증 솔루션을 도입해 ‘신한 SOL뱅크’ 앱과 영업점 창구에서 활용 중이며, 로그인뿐만 아니라 출금 업무 등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한 SOL뱅크’ 이용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스마트패스를 등록할 수 있어 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뷰티 플랫폼 화해,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 발표버드뷰가 운영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을 포함한 4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올해로 10년째인 화해 어워드는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뷰티 시상식이다. 이번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작성된 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 32만 건을 분석했다. 이번 어워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신규 브랜드가 33%를 차지했다. 클린 더마 브랜드 딕셔니스트의 ‘아미노산 크림’, 스킨케어 브랜드 리브엠의 ‘워터핏 8중 수분착붙 패드’, 클린 뷰티 브랜드 수이스킨의 ‘어린 새싹 딥 클렌징 폼’ 등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은 브랜드가 주목을 받았다. 팀스파르타,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가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22일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는 채용·면접·교육 등 기업 및 기관 HR(인적자원)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팀스파르타를 포함한 다양한 테크 기업의 HR 전문가·현직자 강연,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생성형 AI를 기업에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대표는 AI가 산업 및 기업 교육에 미치는 영향, AI 교육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2일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날 충북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경영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주주와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조 대표는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