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오로지 백운산에만 존재…‘특징은?’
[라이프팀]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소식이 전해졌다.

10월19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남북학술림의 협조로 광양 백운산 일대 산림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란초, 백운기름나물 등 희귀특산수종의 서식지가 보존되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연구소는 특산식물인 자란초의 경우 200제곱미터 규모의 군락지를 확인했다. 자란초는 중부 이남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부엽질이 풍부, 그늘이나 양지쪽의 나무 아래에 서식한다.

또 자란초와 함께 백운기름나물 등 총 7종의 희귀, 특산식물 서식도 목격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나도승마, 세뿔투구꽃 등도 확인했다. 투구꽃 등 34종의 유용식물도 확보했다.
백운기름나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와 함께 백운산만이 보유한 희귀특산종으로 알려졌다. 기름나물보다 더 가늘게 갈라지는 게 특징이다.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우와 희귀종이구나”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가서 직접 볼 수 있나?” “광양 백운산 자란초 서식, 자란초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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