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 꼴로 공적연금의 잠재적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18~59세 총인구 3천287만2천명 중 50.2%인 1천656만2천명이 공적연금을 적용받지 않았습니다.



남 의원은 "특수형태근로자 등 소득활동 종사자에 대한 연금가입 확대, 저임금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적 연금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전 국민 공적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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