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장 얇은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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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 2'의 두께다.
아이패드 에어 2를 두 장 겹쳐도 2010년형 아이패드보다 1.2mm 적을만큼 얇고 가볍다. 무게는 0.96파운드, 약 450g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미디어 행사 키노트를 진행하면서 "아이패드 에어2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소개했다.
9.7인치인 아이패드 에어 2와 함께 7.9인치 버전인 아이패드 미니 3도 공개했다. 두 제품에 모두 홈 버튼으로 사용자 지문을 인식하는 터치 ID가 추가됐다.
본격적인 고객 출하는 다음 주에 시작한다.
아이패드 미니 3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경우 16GB 모델이 399달러, 64GB 모델이 499달러, 128GB 모델이 599달러이며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겸용 기기는 16GB 모델이 529달러, 64GB 모델이 629달러, 128GB 모델이 729달러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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