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내년 4월 국민투표 실시…‘교체될까’
[라이프팀] 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소식이 화제다.

10월15일 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구상과 함께 2015년 말경 국기 교체
를 위한 국민투표 가능성을 알렸다. 존 키 총리는 9월에도 국기 변경과 관련한 두 차례의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논란을 가져온 바 있다.

현재 뉴질랜드는 청색바탕에 영국 국기 유니언 잭, 남십자성이 그려진 국기를 사용중이며, 뉴질랜드 정부는 고사리 무늬 등 새로운 모양이 그려진 국기로 교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향군인회 등 일각에서는 뉴질랜드 병사들이 전쟁터에서 기존의 국기 아래서 싸우
다 숨져갔다는 이유로 교체에 반대하고 있다. 키 총리는 내년 국민투표가 틀별 위원회가 선정한 3개에서 4개의 대체 구기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투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국민투표에서는 가장 표를 많이 얻은 대체기로 국기를 바꿀 것인지를 국민이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키 총리는 밝혔다. 이어 키 총리는 두 번째 국민투표는 내후년 4월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진짜?” “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바꿀수 있을까?” “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쉽지 않을텐데” “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큰 사항인 듯” “뉴질랜드 국기 교체 추진,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선라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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