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또 인하] 은행 예금금리 연 1%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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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금리 인하 착수
코픽스 사상 최저치 경신
코픽스 사상 최저치 경신
![[기준금리 또 인하] 은행 예금금리 연 1%대 '눈앞'](https://img.hankyung.com/photo/201410/AA.9184557.1.jpg)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단 시장금리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면서도 “시기의 문제일 뿐 기준금리 하락분을 예금·대출 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16일부터 은행 금리의 기준이 되는 내부금리를 내릴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반영된 부분을 제외한 기준금리 하락분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도 이달 말 열릴 예정이던 내부 위원회 일정을 앞당겨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등 신속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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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역시 내려갈 전망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대출 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의 9월 수치가 신규취급액 기준 연 2.27%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달보다 0.07%포인트 내려간 사상 최저치다. 잔액 기준으로도 지난달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2.68%를 기록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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