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이숙, 정일우 구하려다 칼에 베여 “부디 성군이 되거라”
[연예팀] ‘야경군일지’ 정일우가 서이숙의 본심 앞에 오열했다.

10월14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는 정일우를 구하려다 부상을 당하는 서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산군(김흥수)는 어보를 이린(정일우)에게 양위하라는 청수대비(서이숙)의 설득 앞에 눈물을 보이며 이를 이행할 것을 약조한다.

그러나 정작 박수종(이재용)에게 어보를 넘기며 자신의 목숨을 사려줄 것을 확인 받았다.

어보를 손에 넣게 된 박수종은 이린을 비롯해 청수대비를 사살할 것을 명하고 이에 이린은 무석(정윤호)와 함께 군사들에 맞서벼 할머니인 청수대비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박수종의 군사들과 무력으로 맞서던 중 한 군사가 이린에게 달려드는 것을 목격한 청수대비는 몸을 날려 이를 막아섰다.

이린을 지키려던 청수대비는 군사의 칼에 베이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린의 품에 안긴 청수대비는 “린아 어서 가거라, 이 모든 게 할미의 잘못이구나. 어보는 너의 것이다. 부디 성군이 되거라”라는 말을 남긴 채 정신을 잃었다.

서이숙의 숨겨둔 마음에 이린은 오열을 하며 부르짖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 과정을 지켜본 기상군은 “내 탓이 아니오, 할마마마가 이리 된 건 내 잘못이 아니라 모두 월광의 탓이오”라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야경꾼일지’ 서이숙의 부상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살아나겠지?” “야경꾼일지, 아 제발 죽지는 않았으면” “야경꾼일지, 기산군 진짜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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