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고무오리, 아파트 6층 높이에 무게만 1톤 ‘내달14일까지’

[라이프팀] 석촌호수 고무오리가 화제다.

10월14일부터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 덕(Rubber Duck)’이 내달 14일까지 한달 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롯데 월드몰의 첫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 덕’은 그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로, 홍콩 등 전세계 14개 도시에 전시되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러버덕의 제작자 호프만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러버 덕’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 크기로 아파트 6층 높이에 무게만 1톤이 넘는 거대 조형물로 알려졌다.

이 ‘러버 덕’을 지탱하는 바닥의 무게는 무려 6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촌호수 고무오리, 보러가야지!” “석촌호수 고무오리, 완전 귀엽겠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석촌호수가 크긴 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러버덕 프로젝트 공식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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