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임이 신대성을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윤정임은 민강욱의 죽음 소식을 듣고 신대성을 의심했다.



윤정임(최지나)은 집에 걸려온 비서의 전화를 받고 아직 신대성(최재성)이 회사에 혼자 있음을 알게 됐다.



마침 신대성이 초인종을 눌렀고 윤정임은 신대성이 비를 맞고 서 있는 것을 보고 우산을 씌워주며 안으로 함께 들어왔다.



신대성은 윤정임에게 “민강욱이가 죽었다더군. 추락사였다고 하더군” 이라 말했고 윤정임은 그대로 다리가 풀어져 주저앉고 말았다.



윤정임은 과거 신대성이 술에 취해 민강욱을 죽이겠다는 말을 한 것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지만 이미 신대성의 말에 마음이 쏠리고 있는 듯 했다.



윤정임은 신대성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어디에 갔다 온 것이냐면서 “설마 당신 짓이에요? 강욱오빠 당신이 죽인거냐구요. 차라리 죽여버릴 지언정 민강욱이한테 질 수는 없다고” 라 소리쳤다.



윤정임은 신대성의 말을 듣지도 않고 이미 민강욱을 죽인 범인으로 몰고 있었고, 신대성은 자신이 아니라고 하면 믿어줄거냐 말했다.





윤정임은 “그 사람이 우리한테 무슨 잘못을 했는데? 내 거짓말 때문에 사랑하는 주희도 잃고 10년을 자식 찾아 헤맨 사람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에요?” 라며 소리쳤다.



신대성은 자신을 오해하며 의심하는 윤정임에 분노하며 “니가 그렇게 잊지 못하는 그 놈이 죽이고 싶도록 밉고 차라리 죽어버렸으면하고 바란적도 있지만, 그렇지만 난 아니야. 난 아니라고!” 라 말했다.



그러나 윤정임은 신대성에게 아들 태오(윤선우)의 여자까지 손 댄 사람 아니냐며 신대성에게서 완전히 신뢰가 깨졌음을 알게 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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